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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6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온 겨레를 품어안는 하늘같은 도량입니다 (2)

레의 목소리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주체107(2018)년 4월 미국에 살고있는 한용범동포가 쓴 글 《온 겨레를 품어안는 하늘같은 도량입니다 전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은 번째간입니다.

 

우리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문제도 주석님께서는 한없이 고결한 인덕으로 풀어나가시였다.

민족의 대단합은 통일의 전제이며 근본담보이다. 그런데 여러 계급과 계층으로 이루어진 민족의 단합이 실현되려면 각이한 계곡에서 흘러드는 수백수천의 시내물을 다 품어안는 대하와도 같이 천차만별의 민족성원모두를 안아주는 넓은 품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1948년 4월 온 겨레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는 그 위대한 품에 대한 시대의 찬가이기도 하였다.

국토량단이 고정화되여가고있던 당시 남북의 현실을 보면 남조선에서는 각양각색의 주의주장을 내세운 수많은 정파들간의 싸움이 더욱 치렬해지고있었고 북에서도 일부 일군들이 남쪽의 정파싸움에 침을 뱉을뿐 그들과의 합작과 단합에 대해서는 감히 생각지 못하고있었다.

오직 한분 주석님께서만이 우리가 조성된 난국을 앉아서 보기만하고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는다면 력사와 인민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짓는것으로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통일독립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구국대책으로서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들의 련석회의를 발기하시였다.

당시 김구의 《한국독립당》산하 청년단체에서 간부로 활동했던 나의 아버지는 련석회의의 전말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기억하고있었다. 아버지의 회상에 의하면 북에서 주석님의 뜻을 받들어 련석회의준비에 착수한 일군들이 제일 크게 놀란것은 반공을 일삼던 극우익민족주의세력들, 지어 김구와도 기어이 합작하시려는 주석님의 확고한 결심이였다고 한다. 민족의 단합을 귀중히 여기시는 주석님의 뜻을 모르는바 아니였으나 일생동안 공산주의와 적대해온 우익정치세력의 거두이고 해방후에는 테로단까지 파견하며 북과 맞서 싸운 김구와 같은 인물들하고까지 손을 잡는다는것은 참으로 생각밖의 일이였던것이다.

하지만 주석님께서는 한생을 반공으로 살아온 이들의 얼룩진 인생에서도 민족을 위하는 한가닥의 량심을 찾아보시고 그들에게 단합의 따뜻한 손길을 보내시였다.

민족의 성도 평양에서 북의 공산주의자들과 남의 민족주의자들, 지어 반공일선에 섰던 사람들까지 한자리에 모여앉아 민족의 운명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론의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음미해볼수록 깊은 감명을 자아낸다. 해방후 처음으로 남북조선의 거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이 무릎을 마주하였다는것도 대단하지만 그렇게 모여 민족의 운명문제를 놓고 견해의 일치를 보고 회의결정서가 모두의 찬동속에 채택되였다는것은 얼마나 경이적인 사변이던가.

당시 김구를 수행하였던 한 인사는 좌익과 중도는 물론 반공우익정객들까지 민족의 구성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지는 희한한 화폭앞에서 격동을 금치 못해 이렇게 토로했다고 한다.

《아, 얼마나 극적이냐, 어제까지도 반공일선에 서있던 저 어른들이 민족의 영걸을 한번 뵈옵자마자 그 높으신 뜻과 덕망에 감복하여 련공련북의 인생대전환을 하는구나!》

실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어버이주석님의 품이 얼마나 너그럽고 은정넘치는 위대한 품이며 그분의 도량과 포옹력이 얼마나 큰 견인력과 감화력을 지닌것인가를 보여준 불멸의 화폭이였다.

나의 아버지가 생의 말년까지 4월남북련석회의의 나날을 잊지 못하며 자식들앞에서 자주 회억하군 한것도 청탁병탄의 도량으로 민족단합의 첫 시원을 마련하신 주석님에 대한 흠모의 정이 가슴속 깊이 간직되여있었기때문이였던것 같다.

그가 누구이든 그 품에 한번 안기면 어지럽던 과거를 깨끗이 털어버리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수 있게 하여주는 주석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덕망의 기저에는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는것인가.

나는 그것이 뜨거운 민족애이라고 본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자기 민족을 위한 《통 큰 정치》를 표방하며 정적들에게까지 《아량》을 보인 정치가들도 없은것은 아니였다. 허지만 그들의 《도량》이란 일신의 영달과 당리당략을 위한 한갖 위선에 지나지 않는것이였다.그들중의 어느 누구도 자기가 속한 계급의 리익을 초월하여 민족모두를 위할수는 없었던것이다.

주석님의 민족애가 위대하고 그분의 덕망이 그토록 위대한것은 이때문이 아니겠는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계급우에 민족을 놓으시고 민족의 리익에 모든것을 복종시키시는 가장 열렬하고 숭고한 민족애에 바탕한것으로 하여 그이의 도량은 저 우주처럼 넓고 그이의 포옹력은 만사람을 매혹시키는 무한대한 감화력을 낳은것이였다.

정녕 주석님은 공산주의자이시기 전에 진정한 민족주의자이시였고 열렬한 애국자이시였으며 성인중의 성인이시였다.

한평생 리념과 계급, 제도의 장벽을 모르고 살아오신 희세의 대성인 김일성주석님의 품이야말로 티끌만한 민족적량심이라도 지닌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지 안길수 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 온 민족을 품어안은 태양의 품이였다.

 

금까지 주체107(2018)년 4월 미국에 살고있는 한용범동포가 쓴 글 《온 겨레를 품어안는 하늘같은 도량입니다 보내렸습니다.

오늘은 번째시간이였습니다.

겨레의 목소리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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