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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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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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2월 7일 《통일의 메아리》
어머니조국에 바치는 뜨거운 진정

다음은 《어머니조국에 바치는 뜨거운 진정》,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일신의 향락보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신을 묵묵히 바쳐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0여년세월 변함없이 자기가 맡은 도로관리에 깨끗한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는 라진도시시설사업소 도로관리작업반 반장 전영옥동무도 그들중의 한사람입니다.

한떨기의 아름다운 꽃과도 같이 한창 피여나는 20대초엽 도로관리원이 된 전영옥동무는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상하수도부문에서 한생 량심적으로, 헌신적으로 일해온 어머니처럼 자기도 살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때문이였습니다.

어릴 때에는 어머니의 직업을 놓고 투정질도 많이 했던 전영옥동무였습니다.

그러나 점차 철이 들면서부터 맡은 초소를 성실하게 지켜가려는 어머니의 마음앞에 머리가 숙여졌으며 언제나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참된 삶이 어떤것인가를 깊이 체득했습니다.

이런 그였기에 20대 처녀시절부터 오늘까지 도로관리에 자기의 깨끗한 량심을 바칠수 있었습니다.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같은또래의 처녀들이 화려한 옷을 차려입고 거리를 오가는 모습을 부러움속에 볼 때도 있었고 도로관리를 하다가 동창생들의 의아한 눈길과 마주칠 때도 있었습니다.

잠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전영옥동무는 첫 출근을 하던 날 간곡하게 당부하던 어머니의 목소리를 다시금 되새기군 하였습니다.

《영옥아, 네가 관리하는 그 도로를 포함해서 이 나라의 모든 길들이 평양으로 이어졌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아라.》

어머니의 그 당부를 잊지 않고 전영옥동무는 폭우가 쏟아지는 깊은 밤에도,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도 자기 맡은 초소를 헌신적으로 지켜왔습니다.

조직과 동지들의 믿음에 의하여 작업반장이 된 후에도 그는 작업반원들의 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작업반을 화목한 하나의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이 나날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서 자기 맡은 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며 동지들을 위해 기울인 전영옥동무의 뜨거운 진정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머니조국에 바치는 뜨거운 진정》,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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