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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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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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9월 25일 《통일의 메아리》
행복한 투정

다음은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살고있는 김광수주민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투정》

 

투정이라고 하면 그 무엇에 대한 불만족으로부터 오는 감정의 표현이다. 그러나 나는 얼마전의 일로 하여 그것과 정반대되는 투정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어느날 저녁무렵 우리 아빠트로 진료소담당의사선생이 왔다.

《9층 4호 진옥이네 말이예요. 글쎄 바쁜 소리만 앞세우면서 치료를 받은 걸로 하자고 막 떼를 쓰는게 아니겠어요. 래일까지 이발치료를 끝내야겠는데…

의사들이 이렇게 안타까와하는것을 알기나 하는지.》

반장어머니에게 하는 담당의사선생의 말이였다.

《우리 사회주의보건제도가 너무 좋으니 행복한 투정이지요. 꼭 찾아보내겠어요.》

웃음속에 오가는 이야기였지만 얼마나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말인가.

행복한 투정!

너무도 평범하게, 무심하게 듣던 투정이란 말이 어찌하여 나의 가슴을 울리는것인가.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이라는 노래를 즐겁게 부르면서 누구나 받아안는 무료교육, 무상치료의 혜택을 두고 이제는 례사로운것으로, 응당한것으로 여기는 행복한 모습을 두고 생각은 깊어진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인민의 부강번영과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고마운 사회주의시책들이고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헌신으로 변함없이 이어지는 사회주의혜택들이 아니던가.

그래서 례사로이 오가는 투정이란 말에도 하많은 생각으로 가슴젖어드는 이 심정이다.

받아안는 사랑에 보답과 의리를 따라세워 이 땅을 세세년년 행복한 사회주의락원으로 가꿔갈 맹세를 가다듬으며 나는 야간지원전투장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디였다.

 

지금까지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살고있는 김광수주민의 단상을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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