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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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MHz, 89.4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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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3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평양민족악기공장을 찾아서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평양민족악기공장을 찾아서》, 이런 제목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당의 은정속에 종합적인 민족악기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평양민족악기공장을 찾았습니다.

여러가지 색갈의 타일 그리고 푸른 색갈의 대형유리로 조화롭게 단장되고 정면벽에 공장마크가 부각된 건물외부는 산뜻하면서도 현대적이였습니다.

건물안에 들어서니 중앙홀에 수십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악기들을 보아주시는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습니다.

우리에게 공장의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악기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고 하면서 평양민족악기공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정히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은정속에 오늘과 같이 종합적인 민족악기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섰다고 감격에 넘쳐 이야기하는것이였습니다.

일군의 말을 들을수록 우리의 마음은 훌륭히 꾸려진 생산현장들을 한시바삐 돌아보고싶은 충동에 휩싸였습니다.

나무, 금속, 가죽을 비롯하여 악기제작에 필요한 원료, 자재를 가공하는 과정을 설명해주면서 공장일군은 이렇게 현대적인 공정들이 꾸려지니 같은 원료, 자재를 가지고도 종전보다 더 많은 악기를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원래 악기는 정교한 제작공정들을 거쳐 완성됩니다. 그래서 악기부분품들의 정밀도이자 곧 악기의 질적수준이라고도 말하는것입니다. 겉볼안이라고 우리가 목재종합기계실에 들어서니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지혜가 깃든 현대적인 CNC설비들이 고르로운 동음을 울리며 악기부분품들을 가공하고있었습니다.

CNC음공가공기의 작업모습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공기에서는 자동적으로 목관악기소재에 구멍을 내는 작업이 한창이였습니다.

민족목관악기의 맑은 음색이 바로 이 공정을 거쳐 태여난다고 생각하니 작업광경은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였습니다.

이윽하여 기계가 동음을 멈추자 기대공은 목관악기소재에 생긴 구멍들을 가리키며 이 음공의 위치와 넓이, 밀도에 따라 음의 높이와 색갈 등이 결정된다고 하면서 만약 재래식설비를 가지고 가공한다면 미세한 편차가 생기는것을 어쩔수 없다고, 그러나 이제는 백이면 백, 천이면 천 하나같이 정확하게 가공할수 있게 되였다며 얼굴에 밝은 웃음을 짓는것이였습니다.

민족악기생산기지를 현대적으로 꾸려준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악기제작에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가려는 이곳 로동자들의 지향을 우리는 여러곳을 돌아보며 더 깊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옥류금작업반에 들어섰을 때에는 휴식시간이였습니다.

작업반장 김선학동무가 작업반원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옥류금이 태여나던 이야기를 들려주고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는 20여년동안 옥류금과 어은금을 만들어온 오랜 기능공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공장에는 새 세대 로동자들이 많다고 하면서 민족악기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지 모른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현장을 돌아보는 과정에 만난 한 로동자는 공장에 들어온지는 얼마 안되지만 자기의 노력과 열정이 깃든 가야금도 악기전시장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전투에서 기능수준을 부쩍 끌어올리고 많은 일을 하겠다며 자기의 진정을 토로하는것이였습니다.

우리는 공장로동계급의 창조적열정이 깃든 민족악기들을 전시한 홀에 들어섰습니다.

《아리랑》이라는 글발과 민족악기들을 조형적으로 결합시킨 공장마크를 부각한 옥류금과 전시대에 줄지어 놓인 장새납과 단소…

볼수록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고 이곳 로동계급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엿볼수 있게 하는 악기들이였습니다.

우리는 민족음악발전에 이바지하는 보배공장인 평양민족악기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앞으로도 민족의 슬기와 지혜가 깃든 민족악기들을 더 잘 만들어나가리라는것을 확신하며 이곳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평양민족악기공장을 찾아서》, 이런 제목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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