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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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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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7월 25일 《통일의 메아리》
왕산악의 현학금

왕산악은 고구려때의 사람이다.

어느해인가 진나라에서 고구려에 칠현금이라는 악기를 선물로 보내여왔다.

칠현금의 생김새나 그 연주수법이 우리 나라의 현악기와 달라 당시 궁궐의 악공들이 제대로 다루지를 못하였다.

귀한 선물이라고 보내온 악기가 버림을 받게 되자 왕은 아쉬워 지시를 내렸다. 칠현금을 제대로 탈줄 아는 사람을 구하면 후한 상을 주겠다는것이였다.

그러나 칠현금을 가지고 우리 나라의 곡을 능란하게 타는 사람은 쉬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중 당시 재상이였던 왕산악이 그 악기를 개조하였다. 그는 칠현금을 가져다 자세히 살펴보고 우단점을 찾아낸 뒤에 우리 나라 곡을 탈수 있게 고치였다. 그리하여 칠현금은 세상에 없는 희한한 악기로 되였다. 왕산악은 그 악기로 이미 전해오던 노래뿐만아니라 새로 100여곡을 창작하여 연주하게 하였다.

그가 지은 곡으로 타는 악기소리가 얼마나 청아하고 아름다왔던지 하늘에서 날아가던 학들이 내려와 춤을 추며 감돌아 사라질줄 몰랐다. 그리하여 그 악기이름도 검은 학이 내려와 춤을 추게 하는 악기라고 해서 《현학금》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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