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4일  
첫페지/ 북녘의 오늘/ 주요방송기사/ 보도/ 아시는지요?/ 유모아와 일화/ 꽃망울실/ 문예물/ 동영상/ 사진/ 청취자마당
현재 우리《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6250KHz, 5905KHz, 3970KHz와 초단파 97.8MHz, 97MHz, 89.4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주체108(2019)년 12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추억깊은 야전솜옷

야전솜옷, 불러만 봐도 가슴이 젖어듭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눈보라를 헤치시며 현지지도강행군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생각에 눈시울을 적시군 합니다.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야전솜옷차림으로 추운 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신을 깡그리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그럼 이 시간에는 주체107(2018)년 12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렸던 기사 《추억깊은 야전솜옷》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주체99(2010)년 1월 6일, 그날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야전솜옷차림으로 완공단계에 들어선 례성강청년2호발전소를 찾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소건설정형을 료해하시고 일군들에게 황해북도인민들과 발전소건설자들이 례성강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 수고를 많이 한데 대하여 치하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례성강청년2호발전소가 건설됨으로써 또 하나의 인공호수가 생겨나게 되였다고, 앞으로 여기에서 전기도 생산하고 양어도 하여야겠다고 하시면서 례성강발전소의 희한한 래일을 그려보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습니다.

강설이 대지를 덮어버린 때에 수수한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건설장을 찾으시여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물결쳤습니다.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두해전에 몸소 례성강발전소건설의 증견자가 되시여 찾아주신 날도 1월 6일이라는데 대하여 말씀올렸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회깊은 추억속에 발전소건설장을 바라보시였습니다.

일군들의 눈앞에는 그이께서 흰눈이 펼쳐진 대지를 밟으시며 발전소건설장을 찾아주시였던 지난날들이 어려왔습니다.

두해전 정초에 언제공사가 마감고비에서 진행되고있던 례성강청년1호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시고 발전기생산대책까지 세워주시며 자신께서는 례성강발전소건설의 증견자라고 뜨겁게 교시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다음해 1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하늘높이 치솟은 언제와 대인공호수를 만족하게 바라보시고는 발전소의 경치가 정말 좋다고, 봄과 가을풍경은 더 좋겠다고 하시며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습니다.

꽃피는 봄날, 풍요한 가을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눈바람세찬 겨울날에 발전소를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일군들은 그때까지도 알수 없었습니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황해북도인민들과 례성강청년2호발전소 건설자들을 고무해주고 련관단위들에서 이 발전소건설을 적극 밀어주도록 하기 위하여 년초인 오늘 례성강청년2호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였다고 정담아 이야기하시였습니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어이하여 눈바람세찬 추위속에서 련속 세차례나 발전소를 찾으시였는지 늦게나마 깨달은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례성강발전소에 새겨진 이야기라고만 하겠습니까.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우리 장군님께서는 눈보라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애국헌신의 자욱을 수놓으시였고 그 길에서 야전솜옷을 벗지 않으시였습니다.

정녕 이 땅의 찬바람을 다 맞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따뜻한 봄날만을 안겨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은 눈보라한생, 애국, 애민의 한생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주체107(2018)년 12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렸던 기사 《추억깊은 야전솜옷》을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