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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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8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남녘땅에 메아리친 해방의 환호성》(2)

겨레의 목소리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주체 94(2005)년 8월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회원 리우갑선생이 쓴 글 《남녘땅에 메아리친 해방의 환호성》을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수백수천의 《토벌대》를 이리저리 끌고다니다가 골짜기에 몰아넣고 단숨에 몰살시키셨다는 신출귀몰전설, 천리눈길도 한달음에 내달아 백성들을 못 살게 굴던 악질군경들에게 불벼락을 내리셨다는 축지법이야기···

들으면 들을수록 백두의 전설적령장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흠모와 감사의 정이 어린 나의 가슴에서도 북받쳐올랐다. 최로인의 말을 들으며 사람들은 붉은 기발이 운동회장에 세워진 사연을 알수 있었다.

이때 맞은켠 사람들속에서 노래소리가 울려나왔다. 우리는 처음 듣는 노래였지만 어른들은 이미전부터 불러온 노래같았다.

높이 들어라 붉은 기발을

그밑에서 굳게 맹세해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

···

어른들에게서 들으니 항일유격대가 일제군경들을 괴멸시킨 소식과 함께 백두산에서부터 전해진 노래라고 하였다.

 

 

우리도 따라불렀다. 그 깊은 뜻을 다 알수 없었으나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김일성장군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부르고 또 불렀다. 노래가 채 끝나기도 전에 사람들속에서는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김일성장군 만세!》, 《조국해방 만세!》

세내섬을 벗어나 푸르른 남해가 저 멀리로 끝없이 울려가던 해방의 환호성은 나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메아리로 남았다.

1985년 8월 당시 군산실업전문대학에 있던 나는 조국해방기념일을 맞으며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라는 주제로 열린 《호남지역 대학생련합써클》토론회에 참가한적이 있었다. 토론회에 초청된 고려대학교의 한 교수는 《해방의 그날 하늘을 찌를듯 했던 만세의 환호성은 전체 조선인민을 반일성전에로 이끄시여 민족의 주체적힘으로 조국해방의 봄을 안아오신 김일성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분출이였다.》라고 격찬하였다.

교수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세내섬의 환호성이 다시 들리는듯싶어 민족의 태양이신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흠모와 감사의 격정에 목메이며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참가자들모두가 그에 호응하였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조국해방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나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을 우러러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던 남녘겨레의 모습이 삼삼히 떠오르고 남녘땅에 메아리치던 격정의 환호성이 들려온다.

민족의 존엄과 번영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더욱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에서 오늘 우리 겨레는 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김일성장군님을 우러르며 머지 않아 밝아올 통일의 새봄을 확신하고있다.

나의 귀전에는 들려오는듯 싶다. 통일의 그날 내 고향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칠 김정일장군 만세!》, 《조국통일 만세!》의 환호성이.

 

지금까지 두번에 걸쳐 주체 94(2005)년 8월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회원 리우갑선생이 쓴 글 《남녘땅에 메아리친 해방의 환호성》을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겨레의 목소리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