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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6월 15일 《통일의 메아리》
《조국통일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일화묶음 《조국통일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

 

주체89(2000)년 8월 어느날이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을 방문하였던 남측언론사대표단을 만나주시였습니다.

그때 한 언론사대표는 위대한 장군님께 이런 질문을 올리였습니다.

《국방위원장님, 통일의 시기가 언제쯤 될것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좌중은 삽시에 물뿌린듯 조용해졌습니다. 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즉석에서 명쾌한 대답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온넋이 끌려 그이의 고견을 받고저 스스럼없이 올린 질문이였는데 그만 그 의미가 다르게 안겨지자 질문자도 당황해졌습니다. 그러나 남측대표들의 얼굴에 비꼈던 그 당황의 빛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경탄의 빛으로 바뀌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즉석에서 통일의 시기는 북과 남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우리가 어떻게 결심하고 우리 민족끼리 어떻게 힘을 합치는가에 따라서 통일은 이제 당장이라도 실현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던것입니다.

참으로 이것은 통일을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단마디명창으로 새겨졌습니다.

이날 남측대표들은 통일이 되는 때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북과 남이 합의한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한다면 그것이 곧 통일이라는것을 똑똑히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한없이 넓은 도량으로

 

새 세기의 첫 년륜이 새겨지던 주체90(2001)년 1월 일군들과 함께 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격동적인 사변들을 수놓으며 흘러온 그 전해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습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이루어지고 6.15공동선언이 발표된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습니다.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에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각에 보아주신 문건도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이였습니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습니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해지고 눈앞이 흐려졌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이 얼마나 그리우시였으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 세기가 밝아온 이 시각 수령님에 대한 생각부터 하시는것일가.

격정에 목메이는 일군들의 가슴을 흔들며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또다시 저력있게 울리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것이다,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만났을 때에도 이야기하였지만 6.15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묻지 말고 다 손을 잡아야 한다, 과거를 따지기 시작하면 민족적단합을 이룩할수 없다,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반공을 하던 사람들도 조국통일의 길에 나서겠다고 하면 대담하게 포섭하시였다, 우리는 조국통일을 위하여 나서는 사람들은 다 포섭하여 민족적단합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정녕 한없이 넓은 도량을 지니시고 민족의 대단결로 자주통일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실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존안에는 통일의 아침이 비껴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일화묶음 《조국통일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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