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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2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당국은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연기로 무엇을 얻었는가

지난 11월 22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일본에 굴복하여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를 연기한것을 계기로 남조선내부가 법석 끓고있습니다.

그럼 론단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남조선당국은 남조선일본 <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연기로 무엇을 얻었는가》

 

최근 미국과 일본에 굴복한 남조선당국이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를 연기하는것과 같은 쓸개빠진 망동을 부려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이 정식 발효되는 11월 23일이 하루하루 다가오자 남조선의 각계층은 현 당국이 협정을 반드시 종료시키리라고 믿었습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원래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하는것은 박근혜역도가 남겨놓은 친일적페의 오물을 청산하고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을 조작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야욕을 용납치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강렬한 요구였습니다.

더우기 일본이 무례하고 천만부당한 경제침략을 가해오자 남조선의 반일단체들만이 아닌 남조선인민들모두가 격분하여 현 당국이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페기하라고 들고일어났습니다.

격앙된 반일민심에 힘을 얻은 남조선당국은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으로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보려고 했습니다.

남조선당국이 협정파기결정을 내리자 남조선인민들은 이를 적극 지지하였으며 일본상품불매운동과 협정페기를 취소하라는 미국의 부당한 압력을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 등 반일, 반미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면서 협정의 완전종료를 주장해나섰습니다.

당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해야 한다는 여론이 협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보다 두배이상으로 높았다는것은 남조선민심이 협정종료를 얼마나 강렬히 바라고있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도 내외의 압력을 정면돌파하려는 기색을 보인것으로 하여 협정종료는 거의나 기정사실화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상전이 협정종료 전날까지 《방위비분담금》증액, 남조선미국《동맹》의 재설정 등으로 강하게 압박해나서자 남조선당국은 더는 견디지 못하고 협정종료시각을 6시간 앞둔 시점에 결국 흰기를 들고 이른바 《조건부적인 협정연기》결정을 내리고말았습니다.

이번에 협정종료연기결정을 통해 남조선당국은 현대판 식민지노예에 불과한 저들의 처지를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남조선당국은 고위관계자들을 련이어 언론에 내세워 협정종료연기는 《국익우선외교의 좋은 실례》라고 떠들고 여당은 《원칙있는 외교의 승리》라며 협정종료연기를 통해 마치 그 무슨 성과라도 거둔듯이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나 협정종료연기직후 일본외상을 비롯한 아베패들은 협정과 수출규제조치는 전혀 다른 문제이며 회담재개에는 응하지만 주요문제들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는것이 정부의 립장이라고 남조선당국의 주장을 전면부정해버렸습니다.

일본것들은 한수 더 떠 미국의 강력한 압박에 굴복한 남조선당국이 대의명분만 주면 협정을 유지하겠다는 립장을 먼저 전달해왔다고 하면서 이것은 《일본의 외교적승리》라고 떠들었습니다.

특히 일본언론들은 아베가 협정종료연기직후 측근들에게 일본은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았으며 미국의 힘이 강하기때문에 남조선이 포기한것이라고 떠든 사실까지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남조선당국을 깨깨 망신시켰습니다.

이처럼 민심에 역행하면서까지 미국에 굴복해 협정종료연기를 하였지만 남조선당국은 망신만 당하고 빈쪽박만 차는 신세가 되고말았습니다.

그렇다면 협정종료연기를 통해 남조선당국이 얻은것은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한마디로 말한다면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만을 초래했다는것입니다.

외세에 빌붙어 구차한 명줄을 부지해가며 북남관계가 깨지는것보다 《한미동맹》, 《한관계에 금이 갈가봐 더 신경을 쓰는 남조선당국의 사대매국적행태에 대해 지금 온 겨레가 규탄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습니다.

남조선인민들도 《일본에 굴복한 <정부>를 용납할수 없다.》, 《더이상 <초불정권> 이 아니다.》고 하면서 현 당국의 굴종적처사에 침을 뱉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이 민심을 배반하고 미국의 강압에 맹목적으로 추종했지만 미국으로부터 얻은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증액문제를 협정종료와 련계하여 압박을 가하자 상전의 요구를 만족시켜주면 혹시 증액된 《방위비분담금》을 삭감이라도 시켜주지 않을가 하는 막연한 기대도 가져보았습니다.

그러나 파렴치한 미국은 이미 볼장을 다 보았다는 식으로 《방위비분담금》증액압박을 더 한층 강화하고있습니다.

한마디 더 보탠다면 남조선당국이 민생법안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자한당》에 《아량》의 손길을 뻗쳤지만 오히려 그들로부터 받은것은 쌀쌀한 랭대뿐이였습니다.

이번에 협정종료를 연기한 남조선당국은 청와대정무수석비서관을 《자한당》대표 황교안에게 보내여 추위속에서 단식까지 하며 협정종료문제를 걱정해준데 대해 《죄송》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노죽을 부렸습니다.

현 당국이 남조선일본 《군사정보보호협정》연기결정을 발표하자마자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무모하고 어리석은 현 당국이 안보를 가지고 도박을 했다고 몰아댔는가 하면 이것은 《협정연장을 주장해온 황교안의 《승리》라고 광고해댔습니다.

이처럼 남조선당국은 협정종료연기를 통해 게도 구럭도 다 놓치고말았으며 오히려 제스스로가 동냥쪽박마저 깨뜨리는 실책을 범했습니다.

남조선당국은 이번 실책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외세굴종은 치욕과 파멸의 길입니다.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잘못된 곬으로 흐르는 사고를 바꾸지 않는다면 외세가 강요하는 치욕과 재난은 앞으로도 계속 덮쳐든다는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론단 《남조선당국은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연기로 무엇을 얻었는가》를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