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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1월 14일 《통일의 메아리》
진정한 애국은 어디에...

온 강산이 꽁꽁 얼어붙은 혹한속에서도 봄기운이 떠돕니다. 그것이 다름아닌 겨레의 마음속에 희망의 봄빛을 안겨주는 북남관계개선의 훈향입니다. 대소한의 한파도 통일을 지향하는 온 겨레의 거세찬 열망만은 얼쿠지 못하는가 봅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들고 북남관계개선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하고있으며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을 이룩할 의지를 가다듬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재카나다동포 김기영선생의 글 《진정한 애국은 어디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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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할 2018년 새해에 혹한의 추위를 밀어내며 새로운 봄바람이 불고있다.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관계의 현 상황에서 만물을 소생시키는 봄소식과도 같이 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된 남북고위급회담은 온 겨레에게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겨준다.

대소한의 추위도 통일을 열망하는 겨레의 마음을 절대로 얼쿨수 없다는것을 북의 주동적인 제의에 의해 진행된 이번 남북고위급대화가 잘 보여주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또 관계개선은 남과 북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었다.

해외에서 사는 동포들은 물론, 북과 남 온 겨레가 남북관계개선의 첫 출발점으로 되는 남북고위급대화소식을 접하고  자연의 혹한보다 더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새롭게 개선할수 있는 방도가 열린데 대해 기쁨의 환호를 올리고있다.

그뿐아니다. 숨을 죽이고 가슴조이며 조선반도정세를 관망하던 전 세계가 반색하고있다.

왜 그러지 않으랴,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된 조선반도삼천리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훈향이 불어오고 있으니 말이다.

참말로 이것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세계에 있어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겨레의 이 기쁨에, 세계가 환영하는 이 문제에 속이 쑤셔나는 세력들이 있으니 분노를 넘어 증오의 총탄을 날리고 싶은 심정을 금할수 없다.

《<한미동맹> 균렬을 노린 꼼수다》, 《평창올림픽외 더 나가서는 안된다》, 《대북압박과 제재는 계속 해야 한다》 …

거기에 숱한 군사장비들은 조선반도주변으로!

이거야말로 남북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아닌가.

들으면 들을수록 보면 볼수록 역스럽고 분격하지 않을수 없다.

온 겨레가, 온 세계가 반색하는 일을 왜 이들은 못마땅해 하고 배 아파하는것인가.   

민족내부문제에 왜 외세가 끼여들어 간섭하고 또 외세를 끌어들이지 못해 안달이 나 하는지.

 단언컨대 남북관계는 민족문제이지 미국이 간섭해서 배놔라 감놔라 할 일이 전혀 아니다.

미국이 끼여들 리유나 명분은 전혀 없는것이다.

외세를 배격하고 진정한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면 남북당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자기가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 해야 하는것이다.

김정은위원장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 

민족문제를 외세에게 의탁하는것은 결국 남에게 자기 집안일을 간섭할 빌미를 주게되는 일이며 민족문제 해결에 걸림돌만 될뿐이다.

그렇다. 남북관계개선은 철저히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남과 북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복잡하여도 반드시 우리 민족의 지혜와 슬기로 풀어나가야 하는것이 남북관계문제이고 외세의 횡포와 도전이 아무리 사납고 악랄하다해도 오직 민족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면서 이룩해야 하는것이 조국통일문제인것이다.

모든 문제를 우리민족끼리, 바로 여기에 문제해결의 열쇠가 있다.

이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민족의 주인들인 우리가 온 민족의 지향과 요구대로 우리의 손으로 남북관계개선의 비단길을 열고 민족자주의 정신을 발휘해나갈 때만이 자주통일의 새 통로가 열릴수 있다.

그러니 진정한 애국은 바로 민족자주,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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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카나다동포 김기영선생의 글 진정한 애국은 어디에...》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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