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언론탄압의 진의도는 어디에 있는가
이 시간에는 《언론탄압의 진의도는 어디에 있는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어느 사회에서나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민주주의적권리이다. 그런데 오늘 남조선에서는 극악한 독재광인 윤석열역도에 의해 언론활동의 자유가 무참히 말살되고 량심의 목소리들이 독재권력의 횡포로 여지없이 짓밟히고있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 《MBC》방송사에 대한 탄압만행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역적패당은 《MBC》방송사가 저들에게 비판적인 보도를 하여 윤석열역도를 세계적인 망신거리로 만들어놓았다고 하면서 방송사에 취재제한조치와 함께 세무조사를 통한 천문학적액수의 《추징금》을 부과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MBC》기자가 역도에게 제기한 질문태도를 문제삼아 《대통령실》출입기자단에 해당 기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운영위원회소집 및 의견송부》를 요청하기도 했다.
《국민의힘》것들도 《MBC》방송사 사장을 교체하고 방송사를 《민영화》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언론탄압의 칼을 빼들고있다.
역적패당의 언론탄압이 《MBC》방송사 하나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기 바쁘게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사퇴를 로골적으로 강박하고 《TBS》와 《열린공감TV》, 《KBS》에 대한 재정압박과 압수수색, 표적감사로 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언론사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해왔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윤석열역적패당이 언론탄압에 그토록 광분하고있는 진의도는 어디에 있는것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진실을 가리우자는데 있다. 다시말하여 모든 언론들을 권력의 힘으로 길들여 보수화, 어용화하며 저들에게 비판적인 보도기사들을 철저히 차단하고 우호적인 여론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민심의 불만을 무마시키고 《정국》주도권을 장악하며 장기집권의 발판을 마련하자는것이다.
인민을 등진 반역통치배들은 항상 진실이 알려지는것을 제일로 두려워하고있다. 그렇기때문에 윤석열역적패당은 저들의 무지와 무능, 부정한 행위와 부패타락상, 사대매국과 북침전쟁책동을 비롯하여 반인민적이며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사실그대로 폭로하는 언론사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미워하며 부당한 압력을 통해 당국의 어용나팔수가 될것을 강박하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각계가 《최근 윤석열의 발언을 놓고 보면 리명박, 박근혜의 언론탄압을 뛰여넘어 군사독재시절의 <보도지침>을 되살릴지도 모른다는 스산한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하면서 치를 떨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윤석열역도가 집권한지 불과 6개월 남짓한 사이에 남조선사회가 황량한 민주의 페허지대로 더욱 전락되고 언론의 초보적인 자유마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실로 통탄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울수 없듯이 진실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역적패당이 제아무리 언론들의 눈을 싸매고 입에 자갈물리는 파쑈적폭거에 매달려도 그에 항거하는 투쟁의 불길은 더 세차게 타오를것이다.
지금까지 《언론탄압의 진의도는 어디에 있는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