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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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0월 15일 《통일의 메아리》
핵위기로 정세를 긴장시켜온 장본인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충성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핵위기로 정세를 긴장시켜온 장본인》

 

최근 남조선을 사상 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변시킨 미국의 비밀자료가 새로 공개되여 온 겨레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1956년 11월 1일에 작성된 《극동군사령부 운영절차》를 통해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한 사실이 확인되였다. 동아시아지역에서 핵무기보관 및 배치관련자료를 담은 비밀문서인 《극동군사령부 운영절차》의 수송관련 마지막부속문서에는 당시 극동륙군관할 6곳, 극동공군관할 6곳, 극동해군관할 2곳이 각각 《핵무기가 배치된 부대》로 명시되여있다. 그중 극동륙군소속 제8병기파견대가 있는 경기도 의정부와 제24병기파견대가 있는 안양리가 《핵폭탄무기배치장소》로 지정되여있다.

또한 미태평양사령부가 발행한 《1974년 년감》에는 당시 미태평양사령관이 남조선에 배치된 핵무기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미국방성 차관도 남조선에 비축된 핵무기가 수요를 훨씬 초과한것으로 평가한 사실이, 《1977년 년감》에는 미국이 당시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에 배치된 핵무기들의 물리적안전성을 점검한 사실이 기록되여있다.

특히 1991년 미공군의 비밀문건에 당시 미공군이 핵공격훈련을 실시한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여있다. 그에 의하면 군산공군기지에 전개되여있던 미태평양사령부 제7항공군소속 제8전술비행편대가 1991년 상반기에 조종사들이 여러 종류의 핵공격수단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훈련과 조종사 1명이 1대의 공군기를 타고 적의 표적에 핵무기를 투하하거나 발사하는 비행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한 사실이 확인되였다.

그뿐이 아니다. 미국은 랭전시기 남조선에 《어니스트 존》지상대지상 핵미싸일, 《마타도르》핵순항미싸일, AMD핵지뢰, 280㎜ 핵직사포, 203㎜ 핵곡사포, B61핵폭격기용 핵폭탄, 《나이키 헤르클레스》 대공 및 지상대지상 핵미싸일, 155㎜ 핵곡사포 등 8종의 핵무기를 차례로 배치하였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이 말그대로 미국의 핵무기전시장이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를 공공연히 추진해온 미국은 1958년 1월 29일 남조선에 핵무기를 반입하였다는것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때로부터 조선반도 남측지역은 미국의 핵화약고, 핵전쟁의 발원지로 전락되고 우리 민족은 폭제의 핵을 휘두르는 미국에 의해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속에 놓이게 되였다.

미국은 조선경외로부터의 모든 무장장비반입을 일체 금지할데 대한 정전협정조항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남조선에 핵포탄과 핵폭탄, 핵지뢰와 핵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핵무기와 핵전쟁장비들을 체계적으로,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미국의 무차별적인 핵무기반입과 배비로 하여 1970년대에 그 수는 1 000여개를 넘어서고 1990년대에는 무려 1 700여개에 이르러 남조선은 말그대로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화하였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이러한 핵무기들을 동원하여 《팀 스피리트》, 《을지 포커스 렌즈》, 《키 리졸브》,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각종 북침전쟁소동을 강행하면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핵위협을 가하고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핵전쟁위기를 조성하였다.

참으로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핵무기를 반입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십여년은 남조선을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세계최대의 핵무기고, 핵전쟁발원지로 전락시키고 우리 민족의 운명을 엄중히 위협해온 범죄의 력사이다.

이것은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키고 끊임없는 핵위기로 정세를 긴장시켜온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충성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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