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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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MHz, 89.4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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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태양찬가를 높이 부르며 숭고한 그 념원 활짝 꽃피우리(1)

이 시간부터 두번에 나누어 《태양찬가를 높이 부르며 숭고한 그 념원 활짝 꽃피우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지론이며 좌우명인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때면 한편의 노래가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십니다.

《노래하라 만경대갈림길이여》,

우리 수령님께서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새 조국건설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려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신 사연을 전하는 이 노래가 우리 인민들의 심금을 파고드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이겠습니까.

만경대갈림길!

력사의 만단사연이 쌓이고쌓인 길입니다.

사무치게 그립던 만경대로가 아니라 강선으로!

고향이 아니라 혁명의 먼길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을 그렇게 사시였습니다.

나라가 있어야 고향도 있다고 하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력사의 그날 오르시였던 강선길, 인간이 걸어야 할 참된 삶의 길, 혁명가가 헤쳐가야 할 가장 고귀한 투쟁의 길이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것만 같아 노래의 구절구절을 무심히 외울수 없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이 응축되여있는 이 노래를 들으면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수령님께서 순간도 잊은적 없으신 고향길이 삼삼히 떠오릅니다.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14살 어리신 나이에 만경대사립문을 열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수많은 시련의 고비들을 넘고 또 넘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생사기로에 놓인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백두산에서 항일전의 총성을 높이 울리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의 선률에 어려오는 대동강물 아름다운 만경대의 봄, 꿈결에도 잊을수 없는 고향산천을 사무치게 그리시며 조국해방의 날을 앞당기기 위한 혈전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시였습니다. 촉한속에서도 조국과 겨레의 운명을 걸머진 위대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천교령의 눈보라속에서 결연히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를 부르시면서 불굴의 혁명신념을 억척같이 벼리시였습니다.

만경대갈림길이 전하는 또 하나의 사연은 우리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습니다.

당시 만경대갈림길에서 고향집으로 뻗어간 길은 달구지나 다닐수 있는 초라하고 어설프기 그지없는 소로길이였습니다. 이런 길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실수 없다고 하면서 항일혁명투사들과 일군들은 수령님의 고향방문을 위해 길을 닦으려고 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아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을 위해 길을 닦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나를 위해 길을 닦는것은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고 엄하게 만류하시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리용하는 수수한 나루배로 강을 건느시여 만경대고향집에 들어서시였습니다.

만리타향에 두고온 부모님들의 유해마저 모시지 못하시고 고향집사립문에 홀로 들어서신 우리 수령님의 심중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인간이 당할수 있는 모진 슬픔과 괴로움을 다 겪으시면서도 오직 혁명만을 생각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희생과 헌신을 자신의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시며 그 어떤 사소한 특전특혜도 바라지 않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습니다.

지난 세기 세계정치사에 흔적을 남긴 이름있는 정치가와 위인들은 많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시고 10대의 어리신 나이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오랜 세월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은 없었습니다.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우리 수령님을 우리 인민이 하늘처럼 우러르고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입니다.

수도의 거리들에 봄빛이 완연하고 문명을 자랑하는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이 늘어날수록 초가이영을 얹고있는 추녀낮은 만경대고향집의 모습은 인민의 행복을 삶의 전부로 여기시고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고도 자신을 위해 남긴것이란 하나도 없으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을 보여주는 성스러운 력사의 증견자로 안겨옵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시고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를 후손만대에 길이 칭송해갈 우리 인민의 한마음을 담아싣고 《노래하라 만경대갈림길이여》의 뜻깊은 선률은 내 조국강산에 뜨겁게 울려퍼지고있습니다.

이 노래뿐이 아닙니다.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우리 인민들은 《우리 어버이》라는 친근한 부름으로 한결같이 칭송하며 《우리 수령님》이라는 전인민적송가까지 지어불렀습니다.

노래는 주체78(1989)년에 창작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사랑이 진하게 넘쳐흐르는 이 노래를 년대와 세기를 이어 더욱 절절하게 부르고있습니다.

 

아침에 비내려도 인민을 찾으시고

깊은 밤 눈내려도 온 나라 돌보시네

수령님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오신 길 또 오시여 사랑만 베푸시네

뜨거운 인정미와 한없이 검박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공장과 어촌 그 어디에나 다 찾아가시였습니다.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은 어버이수령님앞에서 자기들의 속생각까지도 다 터놓았으며 어린이로부터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들과 수령님사이에는 한치의 간격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태양찬가를 높이 부르며 숭고한 그 념원 활짝 꽃피우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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