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 안지훈의 수필 《내 조국의 시간에 대한 생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시간은 초, 분, 시로 헤아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로 끊임없이 계속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초, 분, 시의 흐름만으로는 그 의미를 다 설명할수 없는 참으로 성스러운 시간이 이 땅에 흐르고있다.
하다면 우리 조국의 시간은 과연 무엇으로 흐르고있는것인가.
우리가 이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것은 얼마전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건설현장은 말그대로 피끓는 청춘시절의 용솟는 힘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려는 청년들의 충천한 기세로 부글부글 끓고있었다.
련일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가운데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양시려단, 평안북도려단은 살림집내외부미장과 함께 공공건물 및 시설물공사, 구획하부망공사를 비롯한 공정별계획수행에서 서포전역적으로 가장 앞장서나가고있는 단위로 손꼽히고있다.
내가 만난 한 처녀돌격대원은 매일매시각 시간의 귀중함을 강렬하게 느끼고있다고 하면서 시간을 쟁취하는것만큼
나와 이야기를 나눈 다른 청년돌격대원들도
속보판, 영예게시판들에 《우리의 전진속도는
얼마나 고결한 정신을 간직한 청년들인가.
우리 시대 청춘들의 순결한 모습을 감동속에 바라볼수록 그들의 자각과 열의를 백배천배로 가다듬게 하는 우리
지금도 우리 인민이 뜨겁게 돌이켜보는 날들중에는 주체110(2021)년 9월 어느날도 있다.
어느한 기관의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해당한 사업에 대하여 알아보신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하여! 이 불같은 의지와 철석의 신조를 지니시고 이 나라의 새벽문을 남먼저 여시고 또다시 새날의 사업을 시작하시는 우리의
력사에는 수많은 이름있는 정치가들과 위인들에 대한 일화가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한초한초, 하루하루의 시간을 언제나 인민과 이어놓고계시는
자신의 발걸음에 조국의 전진이 달려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이렇듯 불면불휴의 로고와 멸사복무의 자욱으로 수놓아가시는 우리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는
지금 이 시각도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그렇다. 우리 조국의 시간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피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워가시는 우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에 나는 사색에서 깨여났다.
만사람을 흥분시키는 노래 《언제나
스치는 바람에도 내 진정 담아보네
바람결이
몇백몇천마디의 말보다 더 뜨겁고 더 절절한 그 노래소리는 어느덧 청년돌격대원들의 대합창으로 이어졌다.
실어가다오 그리움의 이 마음
실어가다오
사랑의 그 품을 떠나선 못살아 달려가는 마음아
…
아,
지금까지 본 방송기자 안지훈의 수필 《내 조국의 시간에 대한 생각》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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