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우리의 국기》,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인양 맑고 푸른 9월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세차게 나붓기고있습니다.
바라볼수록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력사가 어려오고 더욱 부강번영할 희망찬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이 한껏 부풀어오르는 우리의 국기.
세상을 둘러보아도 우리의 국기와 같이 한 나라, 한 민족의 어제와 오늘만이 아니라 찬란한 미래까지 담겨진것으로 하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 래일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는 투쟁과 전진의 기치, 영원불멸할 승리의 표대는 없습니다.
새 조국건설의 나날 국기도안으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주체조선의 위상이 빛발치는 공화국기로 되도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해방후 진정한 자기의 국가와 함께 그의 상징으로 되는 국기를 가져보았으면 하는것은 지난날 나라잃은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했던 우리 인민의 민족적숙망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간절한 소망을 깊이 헤아리신
이날 도안작성자들에게 국장과 국기를 제정하는 사업의 절박성에 대하여 강조하신
국기의 색갈을 붉은색, 흰색, 푸른색으로 하니 좋다. 국기의 붉은색은 항일선렬들과 조선의
계속하시여
순간 도안작성자들은 끓어오르는 흥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흰 동그라미안에 오각별을 그려넣으니 기발이 살아움직이는것만 같았고 그것을 깊은 감동속에 바라보는 그들의 눈앞에는
이렇듯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이 온 세상에 선포되던 그날 조국의 맑고 푸른 하늘에는 오각별 빛나는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였습니다.
공화국기발이 조국의 창공에 나붓기던 영광의 그 시각 국기를 우러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것은 이 땅에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존엄높은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워주신
진정 담고있는 사상적내용에 있어서나 그 예술적형상수준에 있어서 완벽한 경지에 이른 우리의 국기는 만대에 길이 빛날
오늘 우리 인민은 천하제일위인이신
그렇습니다. 가장 현명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강국으로 건설해가시는
지금까지 《우리의 국기》,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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