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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2(2023)년 9월 18일 《통일의 메아리》
한 영예군인의 소생을 위해

인민의 세상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한 영예군인의 소생을 위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얼마전 사동구역병원 내과로는 뜻밖의 일로 의식을 잃은 환자가 실려들어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적은 힘이나마 어머니조국에 보태고싶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경제선동을 나갔던 사동구역 송화2동에서 사는 영예군인 류성호동무였습니다.

환자의 병은 매우 위급했습니다. 그러나 의료일군들은 군사복무의 나날에나 지금에나 변함없이 애국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영예군인을 기어이 소생시켜야 한다는 하나의 각오를 안고 긴장하게 치료를 진행해나갔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치는 구급소생치료는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과장 김영진동무를 비롯한 의사들은 수시로 변화되는 환자의 생명지표들에 따르는 구체적인 치료대책을 세워나갔습니다.

간호장 강연옥동무를 비롯한 간호원, 간병원들은 치료를 하는 과정에 받게 되는 영예군인환자의 부담을 최대로 덜어주고 사소한것까지 놓칠세라 각별한 주의를 돌리며 뜨거운 혈육의 정을 부어주었습니다.

환자를 위해 정을 기울인 사람들은 비단 이들뿐이 아니였습니다.

병원의 일군들은 바쁜 속에서도 자주 찾아와 환자의 상태를 알아보며 힘과 용기를 더해주었고 사동구역녀맹원들도 그의 몸을 하루빨리 추세우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갖가지 보양음식을 마련해왔습니다.

영예군인의 치료에 바쳐진 수십일, 진정 그것은 순간순간이, 하루하루가 불보다 뜨거운 사랑으로 충만된 나날이였습니다.

평범한 영예군인을 위해 이렇듯 온갖 정성을 다하는 고마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류성호동무는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회주의 그 품의 귀중함을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습니다.

하기에 병원문을 나서며 그는 고마운 사회주의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습니다.

 

지금까지 《한 영예군인의 소생을 위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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